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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서 울

오랜만에 인사동 나들이 ....

서브카메라를 시험삼아 두대나 장만했어요

무게때문에 ... 삼서NX1000 과 라이카X1 두개를 돌아가며 비교하며 괜찮은 놈 한개를 선택하려고...

오늘은 그 때문에 오두막은 집에 휴식을 시키고 가벼운 두놈을 들고 무작정 서울가는 기차에 올랐답니다.

사진이 모이면 사연이 되고 스토리가 된다......

오늘의 주제는 인사동 벙개 스냅!!!

 

이름하여 만물상 이네요 뭐 그닥 어떤 만물들이 있는지는 모르겟지만... 이것저것 다 있는듯 합니다.

 

 

 인사동의 간판은 모두 한글로 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지요... 스타벅스도 예외가 아닙니다.

덕분인지 외국인들이 자주 찾은 이곳에서 스타벅스 앞에 머물러 간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다는...

 예쁜 타일 공예... 음 우리집 화장실을 이런 타일로 바꾼다면 아마도 건이는 좋아할듯 싶습니다.

 역시나 인사동의 특성만큼이나 개성있고 예쁜 간판들을 여러개 만날수 있습니다.

 

 칼 박물관 ... 입장료 천원에 마음껏 사진을 찍도 된다는 ...

영화속 검속엔 이병헌이 등장하던 영화속에 사용하던 검에서 부터 이런 저런 검들이 참 눈에 많이 들어오더군요

 

 인사동 쌈지길 참 ..평일 오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사람의 손재주는 정말 무시 못한다는 사실 한장을 몰래 찍고 정말 이쁜 모빌 종이 있어서 찍으려니 주인아져씨께서 사진은 안된다는 말씀에 결국 그냥 돌아나오고야 말았습니다.

 인사동이나 삼청동 주변을 돌다보면 이 인형을 많이 팔곤 하지요 여기 역시 손대거나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푯말을 세워놓고 있는데 그닥 주인아저씨가 신경을 쓰지 않는것 같아 그냥 몰래 한두컷!

 

음 얼마전 인사동 화재로 화마의 흔적이 스치고 지나간... 모습 목조 건물이기도 하지만... 참 좁고 좁은 골목길로 되있어서 막상 화재사건이 일어나도 어떻게 손쓸수 없을것 같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나깨나 불조심

인사동을 돌아 다니면서 참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더라구요

근데 하나같이 참 좋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이런 작은 미러리스로도?

하지만 참 조았습니다. 무엇이요 무엇보다 가벼운 가방이 그리고 참 부담없이 찍을 수 있다는 제 오두막에 24-70은 후드까지 창착하고 사진을 찍으로 다니다 보면 참 카메라를 들이 대면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킬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참 이 카메라는 제법 괜찮은 사진도 보여주고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이제는 점점 아이가 커감에 따라 좋은 AF성능의 카레가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반대로 뛰어다니는 아니 날라 다니는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찍는 사진의 카메라는 너무 무겁고 큰것은 때론 짐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런면에서 미러리스는 참 괜찮은 카메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