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방]Artisan and Artist ACAM1000 Sepecail Edition
한동안 그저 하나의 바디인 5D_MARK_II에 24-70만을 사용하다가...
무게와 스냅의 용이성을 위해 라이카 X1과 미러리스인 삼성 NX1000을 구입하면서 그에 알맞는 가방을 검색하던중 새로 찾게 된 메이커가 Artisan Artist입니다. 뭐 네이버나 SLR클럽등을 조금만 검색하면 나오는 유명한 가방이기에 장황한 상품 설명은 각설하고 일본의 장인의 수작업으로 만든 가방이라는 덕에 적당히 가격은 사악하지만 튼튼한 캔버스 재질에 튼튼한 지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방 안쪽의 파티션도 제법 튼튼해서 일단 맘에 듭니다.
저와 함께 횟수로 3년을 수고해준 녀석... 작은 가방임에도 불구하고 가방안에 오두막에 24-70을 마운트한채로 아이패드 미니 핸드폰 다이어리 그리고 mp3까지 가득 집어넣고 3년을 출퇴근하고 출사다녀온 녀석 역시 제가 조아하는 캔버스 재질로 비교적 튼튼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래고 약간씩 헤지는 그런 느낌이 더 좋아 지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NG 제품의 특성상 빈약한 파티션과 공간 활용도가 지나치게 부족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이번 가벼운 외출용 가방으로서 ACAM 1000을 구매하면서 무려 2달을 살까 말까 고민을 하고 반도카메라 매장을 두번을 찾아 비교하고 들어보고 한결과 일단 제 일반적인 특성상... 저의 안테나에 걸린 상품은 일단 들여놓고 써보고 이후에 생각하는 저의 성격상 일단 구입을 하는것이 우선 저의 정신 건강상 이롭다는 결론에 도달... 결국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반도 카메라 매장에서 이것저것 카메라를 집어넣어보고 공간활용도를 고민하면서 결국은 집어온 가방 박스 ... ㅠㅠ 흰 바탕에 빨간 글자로 회사의 상호만 크게 찍여있는것 외엔 그다지 봐줄만한 것이 없네요.이번 스페셜 에디션이라 특별히 빨간색 글씨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에는 확 들어오긴 합니다..... 뭐 내부에도 가방을 담는 커다란 주머니와 보증서 카드가 담긴 봉투 한장이 딸랑이니 그닥 보여드릴것은 없습니다.
가방을 봐도 그저 평번한 검은색 캔버스 재질의 가방일 뿐입니다. 로고라곤 하단에 은색 금속의 회사 마크가 고작이구요. 이번 Special Edition이라고 해봐야 원래 제품은 그저 검은색인데반해 이 제품은 지퍼 라인에 빨간색 실로 박음질된것이 고작이긴 하지만 빨간 줄이 나름 ... 포인트가 되기는 합니다.
가방의 내부는 큰 지퍼가 두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제가 가장 염두에 두고 있던 가방은 ACAM 1100입니다. 이 가방은 그저 하나의 지퍼로구성되어 있어서 미러리스와 X1과 같은 소형카메라를 담아 다니기에 좋은 가방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콤팩트 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뭐 그닥 자주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간혹 DSLR을 담을 일이 있을 경우를 생각해서 결국 1000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촬영에 실제 모델은 CANON EOS 300D에 계륵이 CANON EF 24-70mm L 렌즈입니다. 기본적으로 파티션은 각 가방 안쪽마다 3공간씩 6공간을 제공하며 가운데 두개의 파티션은 탈착이 가능하므로 공간의 구성은 마음대로 입니다. 기본적으로 미러리스 카메라에 한두개의 렌즈와 악세서리를 하는거싱 가장 이상적입니다. 저는 이 가방에 기본 미러리스와 X1그리고 단렌즈 한개 그리고 작은 패드와 수첩 그리고 MP3와 기타 담배등등의 잡다한 살림들을 가지고 다닐 예정입니다.
우선 이 가방의 장점으로는 생각보다 가방이 콤펙트하면서도 내부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든든한 파티션으로 카메라를 안전하게 담을수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더 좋은 가방도 많겠지만 또 저에게 한동안 항상 함께할 친구가 될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